〈19세 이상〉 **이 작품은 〈미친 키스〉와 연작입니다.*** 할아버지에게 떠밀려 맞선 자리에 나오게 된 Ki 기업의 철부지 손녀, 고유리. 이제 막 졸업하느라 연애다운 연애도 못 해 본 마당에,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라니? “그런데 왜 처음부터 반말이세요?” “존대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것도 이 뻔뻔하고 무례한 남자, 현석범과? “꿈 깨요. 난 절대, 네버! 이 결혼 안 해요.” 유리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석범을 밀어내보려 하지만, 할아버지의 수술 소식에 그만 마음이 약해지고 마는데. “대답은?” “좋아요. 해요. 결혼.” 결국, 석범과의 혼인을 받아들이게 된 그녀. 그리고…. “결혼, 눈속임으로 할 생각 없어. 상황에 떠밀려서 하는 결혼이라고 해도 가짜로는 안 해. 무늬만 부부인 척 안 한다는 소리야. 그런 결혼을 기대했다면 다시 생각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석범은 기회라도 잡은 듯이 파격적인 제안을 시작한다. “남편으로서 아내로서 서로 의무를 다해야지.”
〈19세 이상〉 **이 작품은 〈미친 키스〉와 연작입니다.*** 할아버지에게 떠밀려 맞선 자리에 나오게 된 Ki 기업의 철부지 손녀, 고유리. 이제 막 졸업하느라 연애다운 연애도 못 해 본 마당에,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하라니? “그런데 왜 처음부터 반말이세요?” “존대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것도 이 뻔뻔하고 무례한 남자, 현석범과? “꿈 깨요. 난 절대, 네버! 이 결혼 안 해요.” 유리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석범을 밀어내보려 하지만, 할아버지의 수술 소식에 그만 마음이 약해지고 마는데. “대답은?” “좋아요.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