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수련의 입술이 반쯤 벌어졌다.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결이 넘나들었다. 어쩐지 규진의 눈빛이 그 입술을 핥고 있다는 확신마저 들었다. 벌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기대 어린 뜨거운 숨결과 함께 신음소리가 본능적으로 새어나왔다. 위험하게 번쩍이던 그의 눈빛이 점점 검어지고 탁해졌다. 수련은 발돋움을 했다. 168㎝, 수련 또한 그리 작은 키가 아니었는데도, 한참이나 고개를 젖혀야 그의 입술에 닿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입술을 밀어붙였다. --------------------------------------------------------------------------------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 아니, 달님께 비나이다. 꼭 그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수능점수를 저에게 점지해 주소서. 욕심은 없나이다. 일점도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딱 커트라인의 그 점수를 저에게 점지해 주소서. 주문은 수련이 침대 속으로 들어가서도 그리고 그녀가 잠을 자면서까지 잠꼬대로도 중얼거렸다. 그만큼 수련에게 그 대학의 입학이 절실했다. 그에게 돌아가려면 꼭 간다, 가고야 만다! 이남희의 로맨스 장편 소설 『아윌비백 (I'll be back)』.
〈19세 이상〉
〈강추!〉수련의 입술이 반쯤 벌어졌다.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결이 넘나들었다. 어쩐지 규진의 눈빛이 그 입술을 핥고 있다는 확신마저 들었다. 벌어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기대 어린 뜨거운 숨결과 함께 신음소리가 본능적으로 새어나왔다. 위험하게 번쩍이던 그의 눈빛이 점점 검어지고 탁해졌다. 수련은 발돋움을 했다. 168㎝, 수련 또한 그리 작은 키가 아니었는데도, 한참이나 고개를 젖혀야 그의 입술에 닿을 수 있었다. 그렇게 입술을 밀어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