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잔고 2,000달러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빵집 주인 마사.
매일 딱딱하게 굳은 빵만 사 가는 가난한 예술가에게 생애 가장 다정하고 대담한 '비밀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빵 속에 몰래 넣은 신선한 버터 한 조각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마는데…….
설렘이 분노로, 로맨스가 비극으로 뒤바뀌는 찰나의 순간!
나의 배려가 상대에게도 배려였을까?
오 헨리 특유의 날카로운 위트와 반전이 빛나는 단편소설.
푸른 물방울무늬 블라우스를 벗어 던진 마사의 짧고도 강렬한 인생의 한 장면을 만나보자.
오 헨리(본명: 윌리엄 시드니 포터, 1862~1910)는 미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 작가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리면서도, 이야기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반전(‘오 헨리식 결말’)을 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태어나 약사, 은행원, 신문 기자 등 여러 직업을 거쳤으며, 인생의 굴곡도 많았다. 한때 억울하게 은행 자금 횡령 혐의로 감옥에 갇히기도 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오 헨리’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동방박사의 선물(The Gift of the Magi)」, 「마지막 잎새(The Last Leaf)」, 「20년 후에(After Twenty Years)」 등이 있다.
그의 작품들은 짧고 쉽지만, 인생의 소중한 가치와 감동을 전해주어 지금까지도 전 세계 많은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읽히고 있다.
She graduated from the School of Drama at th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majoring in Playwriting. She went on to earn a Master’s degree in Science Journalism at KAIST’s Moon Soul Graduate School of Future Strategy. She has taught literature at SK New School and writes across a wide range of fields, including broadcasting, theater, and children’s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