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최고 인기 연예인 진유찬. 스캔들을 피해 몸을 숨긴 휴가지에서 운명의 만남을 시작한다! 한편 드라마 ‘해바라기’의 애청자, 강희재는 자신의 집에 휴가차 온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 유찬을 보고 흥분하지만, 배우는 역시 배우였다. 극중 모습과 전혀 다르잖아! 그렇게 아웅다웅 투닥거리는 사이에 그들은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데…….
“하아…….”
마침내 희재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스타와 사랑하는 건 이런 거구나.”
“이런 게 어떤 건데?”
그가 중얼거리듯 그녀의 목에 머리를 파묻고 물었다.
“불꽃놀이.”
그녀의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 유찬은 대답 없이 미소를 지었다.
“짧은 불꽃놀이.”
그가 오해할까 그녀는 한마디 더 보탰다.
전혜진
위장약과 커피를 달고 사는 참을성 없는 30대.
현재 큰아들 같은 남편과, 생각 깊은 딸과,
미친 고양이 ‘마리’와 화성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다.
▣ 출간작
〈바람난 여자〉, 〈이대팔 교수의 연애학개론〉, 〈푸른 수염과 사랑에 빠지다〉, 〈팥쥐의 연인〉, 〈옹주님 우리 옹주님〉, 〈은주를 지켜라〉, 〈그 여자의 이중생활〉, 〈내기신부〉, 〈허그 허그〉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