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우의 뒷조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이은서.
“그럴 리 없겠지만, 내가 만약 선배를 좋아하게 되거나 선배의 도움을 받게 되면.”
“…….”
“꺼질게요.”
“…….”
“선배의 눈앞에서 영영. 원한다면 각서도 쓸게요.”
말을 하는 내내 이은서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았다.
그게 김솔우에겐 흥미로웠다.
“그래. 좋아.”
삐뚤어진 남자와 삐뚤어진 여자의 이야기.
저자 - 서혜은
오늘도 쓸 글이 있어서,
오늘도 글을 쓸 체력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출간작〉
너에게 나를 주다. 계약하다. 오피스 로맨스. 절대적 관계. 오피스 다이어리. 귀공자의 작업방식. 사내연애를 피하는 방법. 너에게로 추락. 37도, 미열. in office. 키스후애. 불면의 밤. 고백하는 겁니다. 사랑이 피어나다. 두근두근 네가 좋아서. 자박자박, 너를 따라서. 그날 밤. 이기적인 남자. 12월의 비밀. 마지막 유혹. 클로에 전성기. 미치게 탐나는. 안전한 비서. 어제까진 이웃 오빠였다. 우리가 헤어지는 이유. 합시다, 계약연애. 붉은빛이 내린. 좋아합니다. 안전한 비서. 고장 난 우리의 결혼. 나쁜. 연애의 무게. 아니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