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운 저자 호운(정건)은 작은 기연이라도 없다면 삶이 얼마나 팍팍한지 아는 사람이다. 아무에게나 수없이 남발하는 게 아니다. 좋아하는 건 그냥저냥 좋은 게 아니라 ‘엄청’ 좋아하는 본인처럼 그거 주면 좋아 미쳐서 백배 천배로 노력할 만한 자를 알아본다. 모습은 한겨울 희디흰 눈 속에 핏방울처럼 피어난 동백꽃 같다. 계절도 기온도 감히 범접하지 못할 만큼 지금 그는 붉디붉다.
호운 저자 호운(정건)은 작은 기연이라도 없다면 삶이 얼마나 팍팍한지 아는 사람이다. 아무에게나 수없이 남발하는 게 아니다. 좋아하는 건 그냥저냥 좋은 게 아니라 ‘엄청’ 좋아하는 본인처럼 그거 주면 좋아 미쳐서 백배 천배로 노력할 만한 자를 알아본다. 모습은 한겨울 희디흰 눈 속에 핏방울처럼 피어난 동백꽃 같다. 계절도 기온도 감히 범접하지 못할 만큼 지금 그는 붉디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