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저자 정지용 (1902~1950)은 아명 지용池龍, 세례명 프란치스코. 충청북도 옥천에서 아버지 정태국과 어머니 정미하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 한문을 수학한 뒤 옥천공립보통학교에 입학, 열두 살 때인 1913년 송재숙과 결혼했다.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시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9년 귀국 후 모교인 휘문고등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8·15 광복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문학과 라틴어를 강의하는 한편, 천주교 재단에서 창간한 경향신문사 주간을 역임하기도 했다. 휘문고등보통학교 시절 요람동인으로 활동했으며, 일본 유학 시절 《학조》, 《조선지광》, 《문예시대》 등과 도시샤 대학 내 동인지 《가街》, 일본 시지 《근대풍경》 등을 통해 작품활동을 했다. 1930년 김영랑·박용철과 함께 시문학동인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했으며, 1939년 이태준과 함께 《문장》지 시 부문 추천위원이 되어 역량 있는 신인을 배출하기도 했다. 《문장》을 통해 조지훈 · 박두진·박목월의 청록파를 등장시킨 것이 대표적이며, 《가톨릭 청년》 편집고문으로 있을 때 이상의 시를 실어 그를 등단시키기도 했다. 광복 후 좌익 문학단체에 관계하다 전향, 보도연맹에 가입하였다. 1948년 공직에서 물러나 녹번리(은평구 녹번동) 초당에서 은거하다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됐으며, 1950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작으로 시집 《정지용시집》 《백록담》 《지용시선》과 《지용문학독본》 《산문》 등이 있다.
정지용 저자 정지용 (1902~1950)은 아명 지용池龍, 세례명 프란치스코. 충청북도 옥천에서 아버지 정태국과 어머니 정미하 사이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서 한문을 수학한 뒤 옥천공립보통학교에 입학, 열두 살 때인 1913년 송재숙과 결혼했다. 서울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시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9년 귀국 후 모교인 휘문고등보통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8·15 광복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문학과 라틴어를 강의하는 한편, 천주교 재단에서 창간한 경향신문사 주간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