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대한민국 스토리DNA 단편선 001

· 새움
2 reviews
Ebook
45
Pages

About this ebook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날개>는 무위도식하는 지식인인 내가 매춘부인 아내에게 기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소설이다. 아내는 아스피린 네 알을 늘 나에게 먹이고, 나는 날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자는 게 일이다. 몽롱하고 혼미한 생각에 빠져 살던 어느 날, 나는 외출을 감행하여 미쓰꼬시(지금의 신세계백화점 건물) 옥상에 선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외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날개>는 무위도식하는 지식인인 내가 매춘부인 아내에게 기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소설이다. 아내는 아스피린 네 알을 늘 나에게 먹이고, 나는 날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잠자는 게 일이다. 몽롱하고 혼미한 생각에 빠져 살던 어느 날, 나는 외출을 감행하여 미쓰꼬시(지금의 신세계백화점 건물) 옥상에 선다. ‘날개야 다시 돋아라’ 외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

Discover more

Ratings and reviews

2 reviews

About the author

이상(李箱)의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으로 ‘이상’이라는 필명은 1932년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며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4년 구인회의 김기림, 박태원 등과 교우하며 문단과 교우를 맺었으며 이태준의 주선으로 《조선중앙일보》에 연작시 「오감도」를 연재하였으나 난해함에 항의하는 독자들의 반발로 중단되었다. 이상의 문학에는 억압되고 좌절된 욕구를 가진 무력한 자아의 불안과 공포 및 탈출 시도, 그리고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한 자기 분열과 비합리적인 내면세계가 그려져 있어 흔히 난해한 초현실주의적인 작가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기존 문학의 형태를 해체하여 이전까지는 없었던 전혀 새로운 의식과 언어로 구축한 작품세계는 시대를 초월하여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1977년 문학사상사에서 ‘이상문학상’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상(李箱)의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으로 ‘이상’이라는 필명은 1932년 「건축무한육면각체」를 발표하며 처음으로 사용했다. 1934년 구인회의 김기림, 박태원 등과 교우하며 문단과 교우를 맺었으며 이태준의 주선으로 《조선중앙일보》에 연작시 「오감도」를 연재하였으나 난해함에 항의하는 독자들의 반발로 중단되었다. 이상의 문학에는 억압되고 좌절된 욕구를 가진 무력한 자아의 불안과 공포 및 탈출 시도, 그리고 무의식의 개념을 도입한 자기 분열과 비합리적인 내면세계가 그려져 있어 흔히 난해한 초현실주의적인 작가로 일컬어진다. 그러나 기...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