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책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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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은 ‘무민’ 시리즈의 작가

토베 얀손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한 여름날의 아스라이 애틋한 기억들

“사랑은 참 이상해.” 소피아가 말했다. “사랑은 줄수록 돌려받지 못해.”

 “정말 그래.” 할머니가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하지?”

 “계속 사랑해야지.” 소피아가 위협하듯이 말했다. “더욱더 많이 사랑해야지.”

할머니는 한숨을 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할머니.” 소피아가 말했다. “가끔은 내가 이 고양이를 미워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얘를 사랑할 힘이 없는데, 그래도 계속 얘 생각만 나.”

-본문에서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은 ‘무민’ 시리즈의 작가 토베 얀손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한 여름날의 아스라이 애틋한 기억들 “사랑은 참 이상해.” 소피아가 말했다. “사랑은 줄수록 돌려받지 못해.” “정말 그래.” 할머니가 말했다. “그럼 어떻게 하지?” “계속 사랑해야지.” 소피아가 위협하듯이 말했다. “더욱더 많이 사랑해야지.” 할머니는 한숨을 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할머니.” 소피아가 말했다. “가끔은 내가 이 고양이를 미워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 이상 얘를 사랑할 힘이 없는데,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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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1976년 핀란드 사자 훈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예술상을 받았다. 평생의 반려자 툴리키 피에틸레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아동 문학뿐 아니라 소설,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2001년 고향 헬싱키에서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14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각가 아버지와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5세 무렵부터 잡지 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프랑스 파리 등지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1945년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했다.196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1976년 핀란드 사자 훈장을 비롯하여 여러 권위 있는 예술상을 받았다. 평생의 반려자 툴리키 피에틸레와 영감을 주고받으며 아동 문학뿐 아니라 소설, 미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업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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