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정치인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된 서혜와 유나 자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빠와 얽힌 문제로 그들이 이 집에 들어와 살게 된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실종된 부하 직원의 아이들을 돌보는 좋은 정치인으로 위장이 되는 상황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서혜의 삶이 그다지 녹록하지 않다. 자신을 감시하고 멸시하는 어른들의 시선만으로도 버거운데, 그 집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서혜의 동갑내기인 상진은 그녀를 힘들게 하는 또 다른 적이다. 교묘하게 서혜를 괴롭히며 그녀의 평생을 힘들게 하는 권상진은 악마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누구보다 그의 사악함을 잘 아는 김서혜. 철천지원수로 자라 온 사이인데 언제부터인가 놈이 자꾸 신경이 쓰인다. 악마 같던 놈이 베푸는 적당한 친절과 배려는 그의 계략일 뿐인 걸까. 어느 날 두 사람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 맞닥뜨려 밤을 함께 보내게 되고, 두 사람 관계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른들에게 비밀 관계를 들켜 버린 두 사람은 군대와 유학이라는 핑계로 헤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 너무나 변해 버린 두 사람은 이상한 우연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재벌가, 정치인의 집에 들어와 살게 된 서혜와 유나 자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빠와 얽힌 문제로 그들이 이 집에 들어와 살게 된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실종된 부하 직원의 아이들을 돌보는 좋은 정치인으로 위장이 되는 상황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서혜의 삶이 그다지 녹록하지 않다. 자신을 감시하고 멸시하는 어른들의 시선만으로도 버거운데, 그 집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서혜의 동갑내기인 상진은 그녀를 힘들게 하는 또 다른 적이다. 교묘하게 서혜를 괴롭히며 그녀의 평생을 힘들게 하는 권상진은 악마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누구보...